자산운용사 1분기 순익 1719억원…지난해 보다 101% 증가
국내 자산운용회사들이 올해 1분기 171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국내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17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4억원(101%)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17억원(1.0%) 감소했다. 회사별로 보면 143개 회사가 흑자(2053억원)를, 79개 회사는 적자(334억원)를 기록했다. 적자 회사수는 전분기(91개) 대비 12곳 감소했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는 147개 회사 중 62개(42.2%) 회사가 적자를 기록했으며, 적자회사비율은 감소추세를 보였다. 외국계는 23개 회사 가운데 8개 회사가 적자(34.8%)를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