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파문] 확진 의사 A씨 “박원순, 대권 노리는 정치쇼…정말 나쁜 수법”
" 의사이기도 한 35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A씨(38)가 전날 밤 자신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연 박 시장을 5일 강하게 비난했다. A씨는 이날 조선일보와의 전화인터뷰에 “의사인 내가 마치 전염병에 대한 기본도 망각하고 돌아다닌 것처럼 발표하고, 박 시장은 마치 구원자처럼 기자회견에 등장했다”며 “대권을 노리는 박 시장이 정치적 쇼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내 한 대형병원 의사인 A씨는 현재 서울 시내 국가지정 병상에 격리돼 있다. 박 시장은 4일 오후 10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