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요즘 샷 감각 좋아…군입대 연기 해줘” 소송 제기
군입대 연기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프로골퍼 배상문(29)이 입대 연기를 위해 정식 소송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배상문 측은 지난 16일 법무법인을 통해 대구지방법원에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배상문은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계속 출전할 계획이다. 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배상문은 2013년부터 미국 영주권을 얻고 병무청으로부터 국외여행 기간을 연장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말 병무청은 배상문의 국외여행 기간 연장을 불허한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