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첫 재판 일정 잡혀…쟁점은 ‘전자발찌’
미성년자 강제 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수 고영욱(37·사진 가운데)씨의 첫 재판 일정이 잡혔다. 4일 서울서부지법 측은 고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서부지방법원 303호 법정에서 첫 재판이 열린다고 밝혔다. 고 씨는 최근 선임한 변호사가 사임하면서 국선 변호인의 변론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검찰 측이 전자발찌 부착명령 청구 여부와 관련해 보호관찰소에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재판에서는 전자발찌 착용 여부가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명 ‘전자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