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살릴수록 적자 느는 중증외상센터, 해법 없나
중증외상센터의 국가책임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병원수익이 없고 실질적 정부지원도 낮아 적자구조인 중증외상센터의 운영을 국가가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외상환자 약 3.5만 명 중 중증외상환자는 약 2200여명으로 중증환자비율이 6.3로 비교적 낮았다. 반면, 전문의 의사 최소 20명, 일반병동 간호사 최소 40명 등을 확보해야 하는 구조로는 중증외상센터의 수익창출이 어려워 의료인도 기피하고 있는 현실이라는 게 오 의원의 설명이다. 또 우리나라 중증외상센터의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