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 “교육부, 국립대병원 채용비리 전면 재조사해야”
최근 국정감사에서 전남대병원의 채용비리 의혹이 집중적으로 다뤄지면서 전 국립대병원에 대한 전면적 수사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임직원이 이른바 ‘아빠 찬스’, ‘남자친구 아빠찬스’, ‘삼촌 찬스’ 등으로 채용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또 채용비리 책임자와 외부 면접위원의 연루 의혹, 영어시험 내부자 출제와 시험지 부실 보관으로 인한 시험문제 유출 의혹, 채용 관련 문서 부실 관리 의혹,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무단 교체를 통한 증거 인멸 의혹 등도 회자...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