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이 뜬다... 중개업계 초긴장
안세진 기자 =“오프라인 중개서비스가 처음인 만큼 당장은 중개사와의 공동중개를 통해 수익을 5:5로 나눠가지겠다고는 하겠죠. 하지만 사업규모가 커져서 전국 직영지점화가 될 경우 직방 입장에서는 더 이상 공동중개를 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그때 되서 수익배분을 8:2로 하자고 하면 중개사 입장에서는 거절할 수 없는 상황이 될지도 모릅니다. 플랫폼에 종속되는 거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 직방의 중개사업 진출 발표에 업계가 긴장하는 모양새다. 특히 업계는 밥그릇을 뺏기는 건 아닐지 우려하고 있다.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