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신경썼는데’…건설사망사고, 또 늘었다
안세진 기자 =건설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사고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건설업계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다시 한 번 반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는 근로자의 사망‧사고 발생 시 해당 기업의 경영진들을 징역형에 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업계는 “안전관리에 철저하려 노력해도 현장사고는 일어난다”며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상위 100대 대형건설사 소속 건설사망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사망자수를 낸 기업은 태...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