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도 가전 팔아요”…가전업계 위기 타개책은
가전 시장에 찬바람이 짙다.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가전 구매 수요가 큰 폭으로 줄어든 데다 마켓컬리 등 e커머스 업체들까지 가전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전업계 전통 오프라인 강자 하이마트는 이같은 위기를 타개하고자 오프라인 매장을 통폐합하거나 온라인 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롯데하이마트는 매출 8875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 영업이익은 99% 줄어든 수준이다. TV 등 영상 가전과 대형가...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