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동결…‘그래도 시장금리는 오른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3.50%이 유지된다. 하지만 연 7%를 돌파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여신을 위한 조달비용이 올라가면서 덩달아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자부담이 더 늘어나게 되는 만큼, ‘영끌’ 차주들의 시름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50%로 유지했다. 2월과 4월, 5월, 7월, 8월에 이은 여섯 차례 연속 동결이다. 기준금리 동결의 가장 큰 배경은 경기침체를 우려...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