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 국방협의체, 북침 핵공격 기도” 비난
북한은 제7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최근 회의 내용에 대해 ‘북침 핵선제 공격 기도’라고 맹비난했다. 23일 북한의 ‘북침 핵전쟁연습 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KIDD 회의의 결과물에 대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흉악한 기도”라고 주장하며 무력대응을 다짐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KIDD를 개최하고 탐지, 방어, 교란, 파괴의 4D 작전개념을 작전계획으로 발전하고 북핵 위협에 대비해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를 출범하기로 했다. 북한 비상대책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