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생맥주 판매 허용… 전국 축제 첫 사례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수제 생맥주를 맛 볼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오는 7월 27∼31일 열리는 제4회 치맥페스티벌에서 수제 생맥주를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같은 축제장에서의 주류 판매 허용은 전국 최초의 사례다. 올해 100만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그동안 다양한 업체에서 특색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치킨과 달리 맥주는 주세법과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규의 제약으로 ‘가정용 캔맥주’만 판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수입맥주를 제외한 국산 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