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향교, 제18회 기로연[耆老宴] 행사 개최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향교는 7일 명진뷔페에서 제18회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행사에는 이상복 군수와 윤재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유림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경기민요와 부채춤 공연에 이어 김용은 전교의 축시 낭독, 장수노인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가 넘는 정이품 이상의 문관들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기로소(耆老所)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 관료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푼 잔치다.1394년 한양 천도 후 태조 자신이 60세 나이로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학문... [권오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