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 위장, 15차례 3500만원 챙긴 일당 덜미
고의로 오토바이 사고를 내고 3500만원이 넘는 보험료를 뜯어낸 혐의로 김모(24)씨 등 22명이 불고소 입건됐다. 16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 11일 오전 2시께 친구 이모(24)씨와 각자 오토바이에 타고 일부러 사고를 내고 보험금으로 295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2010년 7월부터 4년 동안 고의로 오토바이 사고를 내거나 거짓으로 사고가 났다고 보험사에 신고하는 수법으로 15차례에 걸쳐 보험료 3500여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범행은 오토바이 사고로 보험금을 타내는 일이 잦은 것을 의심한 보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