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화 논란’ 고대 “특수목적고도 많이 떨어져”
지난해 고려대 수시 2-2 일반전형에 응시한 수험생 출신학교 중 일부 외국어고의 경우 합격률이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남지역 특목고 중에는 일반고 평균 합격률보다 떨어지는 학교도 있었다. 고려대 서태열 입학처장은 26일 이 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격률이 가장 높은 외국어고는 80%대이며 일반고 중에도 합격률 80∼90%에 달하는 학교가 있었다”며 “학교 서열화 논란 때문에 어느 학교인지는 밝힐 수 없지만 일반고 평균 합격률보다 낮은 강남특목고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강남지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