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반대’ 교수, 강의 교체… 선관위 해명은
중앙선관위가 일본 오염수 방류 반대 주장을 펼친 호시카 유지 교수의 강의를 이례적으로 전격 배제해 정권 눈치 보기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최근 여당을 중심으로 선관위 자녀 특혜 의혹에 대해 공세 중인 가운데 권력 앞에 납작 엎드린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세이프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운영하는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오는 14일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의 ‘독도 강의’를 예고했다. 하지만 8일 공지를 통해 다른 강의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본의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