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오프 정착 위해서 노사 자율운영 마련돼야”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타임오프의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지순 고려대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근로시간면제제도 시행 100일 평가토론회’에서 발제문을 통해 “타임오프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명백한 위법이 아니거나 위반의 정도가 크지 않다면 타임오프의 구체적 내용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근로시간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