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양돈과학기술센터, ‘흑돼지 새끼 수 결정’ 유전자 발견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양돈과학기술센터 김철욱 교수 연구팀이 돼지 새끼 마릿수가 적은 그룹과 많은 그룹을 비교해 명확하게 차이를 보이는 유전자 3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유전자 3종은 사이클릭 지엠피 의존성 단백질인산화효소2(PRKG2), 칼슘 의존성 염소 통로4(CLCA4)와 포스포에놀파이루베이트 카르복시키나아제1(PCK1)이다. PRKG2 유전자는 포유류에서 세포분열 등을 조절하는 주요 인자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CLCA4 유전자는 세포막의 상태를 변화시켜 전기적 신호를 유도하고 근섬유 수축에 관여한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