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오미크론 확산 대비 검사역량 확충
강원 강릉시는 최근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감염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전면 재배치하고 검사역량을 확충하는 등의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검사인원 증가에 대비해 전산처리(2동)와 검체수집용(1동) 컨테이너 3동을 추가 배치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 기존 컨테이너 7동 및 텐트 21동을 이동 재배치한다. 기존 근무인력 대비 46%를 증원해 전산처리 인력을 8명에서 16명으로, 검체수집 인력을 4명에서 8명으로 추가 투입해 검사가능 인원을 최대 2배(3000명→6000명)까지 끌어올릴 계획...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