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쫓는 ‘거친 입’… “아저씨” “동네 뒷산” “곰팡”
‘여의도 고구말’은 국회가 있는 여의도와 고구마, 말의 합성어로 답답한 현실 정치를 풀어보려는 코너입니다. 이를 통해 정치인들이 매일 내뱉는 말을 여과없이 소개하고 발언 속에 담긴 의미를 독자와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조현지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당 대표 출마자만 10명에 달하며 후보들 간 신경전도 치열하다. 전반적인 선거 구도는 초선 대 중진의 신구 대결로 흐르는 양상이다. 당권 경쟁이 세대 간 대결로 치달으며 거친 논쟁도 이어졌다. 이 가운데 홍준표 무소속...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