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감시장 호떡 아저씨예요… 베트남 신부 입국 불발 '홧김에' 결혼정보업체 불 지른 60대 검거
베트남 신부의 한국 입국이 불발되자 홧김에 결혼정보업체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베트남인 신부가 입국하지 못한데 앙심을 품고 결혼정보업체 사무실에 불을 질러 업체 대표를 숨지게한 혐의로 최모(63)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 검거 소식을 전하며 ""여러분의 1like덕에 순식간에 퍼져나간 수배 전단""이라며 ""어제 밤 당감시장에 나타났다는 시민의 제보 덕분에 CCTV 수색을 통해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적었다. 앞서 수배 전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