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팔기가 쉬웠어요… 고가 레고 장난감에 '2만원짜리' 바코드 붙여 챙긴 돈 '1000만원'
고가의 장난감에 2만원짜리 바코드를 덧붙이는 수법으로 헐값으로 구입한 뒤 비싼값에 되팔아 1000만원 가량을 챙긴 30대 여성이 입건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바코드를 바꿔치기해 대형마트에서 고가의 장난감을 싸게 계산한 혐의(절도)로 자영업자 A씨(3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5시50분쯤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모두 118만원 상당의 레고 장난감 3개에 미리 준비해간 2만원짜리 레고 장난감 바코드를 덧붙여 싸게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