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연애해야지” 여고생 친딸 상습 성폭행한 30대 징역 6년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30대 남성이 징역형을 받았다. 전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은택)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모(38)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를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한씨의 범행은 대상과 내용, 방법, 횟수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고 사회적 비난가능성 또한 크다”면서 “특히 그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받았을 정신적 충격과 고통이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