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철강산업 결산] 보호무역 파고부터 수익성 양극화까지 ‘험난한 한 해’
철강업계에게 2018년은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철강산업의 전방 산업인 자동차, 건설, 조선업의 부진으로 내수 매출은 부진했고,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파고로 수출길까지 막히는 ‘이중고’에 시달리기도 했다. 2018년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되짚어보며 내년도 철강 업황을 살펴본다.◇먹구름 잔뜩 낀 전방산업…내년도 ‘글쎄’국내 철강산업은 올해 초부터 원재료, 부재료 가격이 치솟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에 더해 철강업 전방산업인 자동차, 건설, 조선업의 부진이 더해져 냉연, 열연 후판 등의 주력 제품의...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