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김효규 대표 "'나노' 기술 적용한 생리대 출시…매출 1조원 기대"
"나노 소재 생리대로 여성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의 김효규 대표이사는 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소재 나노멤브레인을 적용한 '숨 쉬는 생리대 에어퀸’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레몬은 코스닥 상장사 톱텍의 자회사다.나노멤브레인(Nano Membrane)은 섬유 직경이 가늘어 높은 공극(air gap)을 가지고 있는 신소재다. 사람 머리카락의 500분의 1 정도인 100-200 나노미터 굵기로, 나노섬유들을 입체적으로 쌓아 높은 표면적의 그물망 구조를 띠고 있다. 얇고 가벼워 높...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