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홍대 누드모델 몰카’ 용의자 특정 주력
홍익대 회화과의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이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해당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인터넷에 포한 용의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9일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4일 홍익대 측의 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5일 사건이 발생한 강의실을 조사한 데 이어 피해자 남성 모델을 불러 당시 상황 등을 묻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8일까지 강의실에 함께 있던 학생과 교수 등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자격 조사도 진행한 상태다.경찰 관...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