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뜯어보니...“심각한 안전불감증” [공기업은 지금]
대형 화재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이 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주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3년 연속 인정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단 및 고용노동부의 안일한 안전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리튬 등 화학물질 관련 안전수칙 강화에 대한 지적이 처음 제기된 것이 아닌 만큼 전반적인 안전의식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설립된 아리셀은 2021년 2월부터 지난 2...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