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에 안도한 S&P·나스닥 또 최고치…다우 0.09%↓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내용에 대체로 상승했다. 시장이 예상하던 범위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발표한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차단했기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35포인트(0.09%) 하락한 3만6124.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49포인트(0.42%) 오른 4680.0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8.72포인트(0.81%) 상승...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