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미얀마 대학생에 2075만원 특별장학금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가 본국의 군부쿠데타로 실의에 빠진 미얀마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7일 시장실에서 도내 대학교 미얀마 대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 대학생을 위한 특별장학금 2075만원을 전달했다. 특별장학금은 지난 6월 이후 전북은행 1000만원, 주시설공단 518만원, 중림산업 300만원, 전주시청 직원과 시민 257만원 등 각계각층에서 모아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83명의 미얀마 대학생에게 각각 25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