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두경민↔전자랜드 강상재·박찬희, 트레이드 구두 합의
김찬홍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와 인천 전자랜드가 대형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DB는 28일 강상재와 박찬희를 영입하고 두경민을 보내는 2대 1 트레이드 진행을 구두 합의했다고 밝혔따. 이번 트레이드는 전자랜드의 매각 상황이 완료되면 KBL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2021~2022시즌이 끝나면 DB는 핵심 자원인 허웅과 두경민이 모두 FA(자유 게약) 선수로 풀린다. 리그 정상급 선수인데다 이미 많은 샐러리캡을 소모 중인 DB는 두 선수를 모두 잡기가 무리라고 판단, 두경민을 트레이드 자원으로 활용했다. DB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