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란이 박살났다고?”… 베트남 4골 맹폭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이변이 발생했다. 우리나라·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이란이 첫 판에서 베트남에 세 골 차로 완패했다. 이란은 15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베트남에 1대 4로 졌다. 이란은 이 종목에서 가장 많은 네 번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강호다. 그러나 동남아시아의 약체인 베트남에 네 차례 골문을 열어주며 무너졌다. 1패(승점 0·골 -3)로 H조 최하위로 출발했다. 키르기스스탄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