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마르베이크, 마음 속엔 이미 한국?… 현지 인터뷰에서 구상까지 밝혀
베르크 판 마르베이크(62·네덜란드)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사령탑과 관련,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8일 네덜란드 데 텔레그라프와의 가진 인터뷰에서 “네덜란드 지도자들이 있지만 한국인 지도자와도 함께 일하고 싶다”며 “한국과 네덜란드 코치의 좋은 조합을 만들기 위한 고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의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을 수 있는 발언이다. 이용수 협회 기술위원장은 판 마르베이크를 만나 감독직을 제안했다. 지난 7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