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호날두 제치고… 리베리, UEFA 최우수선수 영광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을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으로 이끈 미드필더 프랭크 리베리(30·프랑스)가 유럽 최우수선수로 등극했다. UEFA는 30일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 최우수선수 시상식에서 지난 시즌 뮌헨을 챔피언스리그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컵대회 DFB포칼 정상으로 이끌며 ‘트레블’을 주도한 리베리를 최우수선수로 지목했다. 리베리는 최종 후보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유럽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유럽 최우수선수는 U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