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 취임 9개월 만에 사임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27일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취임한 지 9개월 만의 하차다.공사 관계자는 최규성 사장이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날 의원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취임 전 태양광 발전업 관련 업체 대표이사 전력으로 논란에 빚어왔다. 최 사장은 취임 4개월 전에 사임했는데 현재 해당 업체 대표이사가 최 사장이 국회의원시절 비서가 맡고 있고, 사내 이사에 전직 보좌관 등이 등재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 확대됐다. 뿐만 아니라 공사 사장 취임 이후에도 7조원대 규모의 수상태...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