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감] 빅5 병원, 진료비 쏠림 현상 ‘주춤’
빅5 병원으로의 환자쏠림 현상이 지난해 메르스 사태 여파로 소폭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구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 전체 진료비 중 빅5 병원의 점유율이 2012년 34.2%에서 2013년 34.3%, 2014년 34.8%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건강보험 진료비 쏠림 현상이 심화됐으나 지난해 33.1%로 1.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남 의원은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지난해 메르스 확산에 따라 진료비가 감소 또는 상승세가 둔...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