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에 환호했지만 개표방송에 탄식… 새누리 선전에 진보 네티즌 당황
제6회 지방선거는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래 사상 최대의 접전이 벌어졌다. 5일 새벽까지 광역단체장 당선자가 뒤집히는 등 곳곳에서 초박빙 혼전이 벌어졌다. 무엇보다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를 보고 환호했던 진보성향 네티즌들은 믿었던 곳에서 밤새 경합이 이어지자 뜬눈으로 밤을 지새며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일부에서는 “세월호 침몰 참사에도 새누리당 후보들이 이렇게 선전하다니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인천과 경기, 강원의 개표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경기지사의 경우 방송3사의 출구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