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원 해역 연안사고 사망자 급증
지난해 경남 창원권 해역에서 발생한 연안사고의 사망자가 최근 3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해경이 맞춤형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29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창원권 해역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13건이며, 9명이 숨졌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평균 18.6건, 사망사고 5.7건과 비교해 발생건수는 30%가 줄었지만, 사망자 수는 58%나 급증했다.사망사고는 스킨스쿠버‧수영‧물놀이 등 주로 레저 활동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안사고 원인별로는 본인 부주의(음주 등)에 의한 익수가 12건으로 대부분을 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