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경남청사, 용역근로자 교체 요구 입장 철회
용역업체에 현장대리인의 교체 지시를 요구한 공문을 직접 보내 ‘갑질’ 논란을 빚었던 행정자치부 산하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이하 경남청사)가 결국 입장을 철회했다.경남청사는 28일 “현장대리인 교체 요구 입장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경남청사는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문을 용역업체에 발송했다. 경남청사는 지난 19일 소장 명의로 청사의 시설 업무를 맡고 있는 용역업체에 청사 현장대리인 시설점장 A씨 교체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정부는 ‘용역근로자 근로조건 보호 지침’을 근거로 이 같은 행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