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국 월평균 3만가구 풀린다…전세가 하락세 예상
신규 아파트 공급에 따라 전세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세가격의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매매가격은 하방경직성으로 인해 하락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2만7558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방에서는 9615가구가 공급된다. 8월과 9월에는 각각 3만4865가구, 3만247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신반포자이(607가구)·반포래미안아이파크(8월·829가구)·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9월·751가구) 등이 주요 입주 예정 단지다. 7월에는 전체 입주물량의 절반 이상인 1만61...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