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시대 온다고 했는데…
삼성 박해민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5위 NC 다이노스에 8경기 차로 뒤져있다. 37경기만을 남겨 놓고 있는 상황이라 가파른 상승세가 다급하지만 극복이 쉽지 않다. 삼성은 올 시즌 팀 타율 0.263으로 리그 8위다. 홈런은 99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이 때려냈지만 타선 응집력이 낮다보니 폭발적인 공격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1, 2번 타선에서 ‘밥상’을 차려야 될 박해민이 부진하니 삼성 공격도 좀처럼 물꼬가 트이질 않는다. 박해민은 지난 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첫 타석 안타 이후 심각한 부진에 빠...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