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일부 학원-교습소 등 집합금지 행정조치 발령
최문갑 기자 =대전 동구 지역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전시가 동구 일부 지역에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30일 발령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동구 효동, 천동, 가오동 지역의 학원 및 교습소 91곳과 체육도장업 16곳에 대해 이날부터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인 7월 5일까지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29일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어 확진자의 직계자녀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이같이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최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