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몰락의 전조?’ 회네스 회장 탈세 인정… “7년 형 예상”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62) 회장이 탈세혐의를 인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회네스 회장은 11일(한국시간) 법정에서 “나는 협박편지를 받았고 심지어 죽음을 협박하는 편지들도 받았다”며 “나는 세금을 탈세했다. 이 재판으로 모든 걸 깔끔하게 처리하고 싶다”고 탈세혐의를 인정했다. 회네스 회장은 당초 약 370만 유로(약 54억원)의 탈세를 했다고 알려졌지만 영국 매체 BBC의 보도에 의하면 실제로 1850만 유로(약 277억원)에 달한다. 논란이 시작된 건 지난해부터였다. 회네스 회장은 지난해 4월 개인 예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