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드러낸 목포시의회 낯부끄러운 조례 개정
신영삼 기자 =한글날을 앞둔 가운데 최근 진행된 전남 목포시의회의 ‘목포자연사박물관 관리 운영 조례’ 개정 작업을 두고 ‘수준 미달의 말장난’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개정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원칙도, 기준도 없는 허술한 개정안이었지만, 본회의에서는 단 한 차례의 토론이나 지적도 없이 원안 가결돼 목포시의회의 수준을 총체적으로 드러낸 ‘졸작 중의 졸작’이라는 평가다. 목포시의회는 장송지(민주평화당 비례)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발의한 ‘목포자연사박...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