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남북협력기금 16억500만원 확보…도내 최다
강원 양구군이 남북협력기금 16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양구군은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통일부로부터 16억5200만원의 남북협력기금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확보한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방산면 송현리에 캠핑장을 조성하고, 해안면의 펀치볼 힐링하우스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에 12억원을 투입해 카라반 5동과 글램핑 텐트 8동, 캠핑 데크 12개소, 안내실, 공동샤워장 3개소, 공동화장실 3개소, 관리동 등을 조성...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