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사도 첩약 검증해야… ‘첩약’ 급여화 놓고 범의약계-한의계 대립
노상우 기자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첩약 건강보험급여화 시범사업’의 검증을 위한 별도 협의체로 의·약·한·정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하자, 한의계와 범의약계가 대립에 나섰다. 복지부와 의협은 지난달 27일 의정협의체 운영을 위한 제3차 실무협의에서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 ▲9·4 의정합의에서 논의하기로 한 주요 의료 현안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을 의·약·한·정 협의체로 검증하기로 했다. 의사와 약사들이 ...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