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케어, 대형병원 배만 불렸다…진료비 증가율 2배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한다는 문재인 케어로 인해 대형병원의 진료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8 건강보험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소위 ‘빅5병원’의 진료비가 4조6531억원으로 전년보다 5663억원 증가했다.빅5병원의 진료비는 2013년 2조7455억원, 2014년 2조9690억원, 2015년 3조2218억원, 2016년 3조6944억원, 2017년 4조868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인다. 문케어가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행한 것을 고려할 때 대형병원 쏠...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