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운동 ‘인권실현’이라던 안희정 지사도 두 얼굴?
미투운동을 인권실현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힌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정작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안 지사는 5일 도청 문예회관서 열린 ‘3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에서 “최근 확산되고 있는 미투 운동은 남성 중심적 성차별의 문화를 극복하는 과정”이라며 “우리 사회를 보다 평화롭고 공정하게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투 운동을 통해 인권실현이라는 민주주의 마지막 과제에 우리 사회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는 오랜 기간 힘의 크기에 따라 계급을 ...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