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앞에선 민주화의 불꽃도 사그라지나
추모식 비용 4500만원 때문에 고(故) 이희호 여사의 영정이 수십일간 방치되는 등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 여사의 영면이 방해를 받고 있다.지난 6월 별세한 이희호 여사의 추모식을 진행했던 업체들이 제단용 꽃값과 행사 진행 비용 등을 전혀 받지 못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KBS는 6일 보도했다. 서울 현충원에서 열린 추모식의 비용을 아무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정부가 1억원의 장례비용을 지원하고, 이낙연 총리가 조사를 낭독하는가하면,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5당 대표가 참석해 사회장으...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