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가계대출 9월 증가폭 커져…“금리 당분간 인하 없을 듯”
지난달 시중은행 등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감소했지만, 보험사 가계대출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2024년 9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5조7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8월 9조2000억원이 증가했던 데 비하면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지난 8월보다 가계대출 증가폭이 커진 업권은 보험업계가 유일하다. 보험업권 가계대출은 지난달 4000억원 늘어 지난 8월 3000억원보다 증가폭이 더 커졌다. 이외에는 대부분 가계대출 규모가 줄어들었다. 지난달 신협...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