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사 요양 자회사, LH‧SH 부지에 요양시설 짓는다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에 따라 보험사가 요양사업 목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부지를 확보할 길이 열렸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보험업법상 보험사 자회사의 업무범위를 더 넓게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토지 용도제한 등으로 요양자회사가 불가피하게 요양 이외 업무를 하는 경우 일부 수행 가능하도록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험사는 요양자회사를 통해 요양업만 영위할 수 있었다. 보험업법상 요양자회사는 장기 요양...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