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피하고파” 정다래, 소심 세레모니 화제
'수영 얼짱' 정다래(19·전남수영연맹)가 소심한 세레모니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다래는 16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100m 결승에서 1분09초00로 4위에 머물렀다. 예선전에서 2위의 성적을 기록했던 터라 메달에 기대는 컸기에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경기결과보다 네티즌의 주목을 받은 것은 이날 예선전에서 나온 특이 행동이었다. 정다래가 조1위로 100m 예선전을 마친 뒤 펼친 ‘소심 세레모니’ 장면은 편집돼 온라인으로 퍼지고 있... []